▶ 기독교 단체 ‘마운틴무버스’
▶ 21일 JJ 그랜드 호텔서
“동성결혼 법안 대처 알아 두세요”
전문직에 종사하는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인 ‘마운틴무버스’가 동성결혼이 한인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처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한다.
21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기독교 종교탄압 문제해결에 앞장서 온 비영리단체 퍼시픽 저스티스 인스티튜트(한인담당 랜디 주)가함께해 동성결혼 법률에 대한 현 위치와 법적 대처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마운틴무버스 한인회원인 스티브곽씨는 “동성이 결혼식을 교회에서 하고싶다고 문의했을 때 교회측에서 거부하면 차별이라는 주장으로 동성커플이 교회 측에 소송을 하는 경우 등이 있다”며 “이밖에 이벤트업체, 사진업체, 호텔을 상대로 소송을 하면 업주들은 대처 방법을 몰라 당황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곽씨는 “합법화된 동성결혼으로 인해 피해 받는 한인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세미나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회비는 20달러이다.
문의 (213)369-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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