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이빗 류 시의원, 목요일마다 민원인 만남
▶ 지역 상업화 억제 주차문제 등 많아

데이빗 류 LA 시의원(4지구)이 매주 목요일 사무실을 개방하고 주민들로부터 직접 민원을 듣는 한편 지역구 내 각종 모임과 회의에 참석하는 등 지역구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데이빗 류 LA 시의원이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관할 지역인 4지구 내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사무실을 개방하고 직접 민원인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찾아오는 주민들이 몰려 인기를 끌고 있다.
데이빗 류 시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후보 시절부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들을 위한 지역구를 만들겠다고 공약해 온 류 시의원이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무실을 개방하고 하루 종일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서고 있는데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사무실이 북적이고 있다는 것이다.
데이빗 류 시의원을 직접 찾아오는 4지구 유권자들의 민원 사항은 구체적으로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류 시의원 측은 밝혔다.
예를 들어 ▲셔면옥스와 행콕팍 지역의 경우 일반 주택 규모보다 20% 이상 큰 대저택을 금지하는 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인 대저택화 금지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았으며 ▲미라클 마일 지역의 경우 지나칠 만큼 상업화 되고 있는 개발에 대한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할리웃 힐스 지역의 경우 여행객으로 인한 교통체증 및 주차문제에 대한 민원 ▲실버레익 지역의 경우 주민들은 안전을 가장 최우선시 하고 있지만 많은 차량이 너무 지나치게 높은 속도로 달리는 경우가 많아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류 시의원에게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 시의원 측은 매주 목요일 사무실 개방과 함께 최대한 류 시의원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주민들과의 만남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시의원은 “지역구를 운영해 나가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라며 “누구나 매주 목요일에는 민원 문제 상담을 위해 예약을 할 수 있고 어떤 의견도 직접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외에도 류 시의원은 현재 4지구 내에 직면해 있는 각종 문제점과 이슈들을 파악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홈페이지 개설했고 취임 후 100일 동안 50여개의 커뮤니티 회의에 참석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행보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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