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생산비용 동결…작년보다 전기료 인하
겨울철을 앞두고 가정용 전기요금이 인상되지만 지난해 겨울 보다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매사추세츠 주정부는 법에 따라 에너지 회사들에 대해 매년 두 번의 요금 변동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회사들은 매년 겨울을 앞두고 변동된 전기 요금을 고지하고 있는데 올해 내셔널 그리드 전기회사의 고객들은 지난여름 킬로와트 시간 당 0.093달러 씩 내던 전기요금을 11월부터 0.131 달러씩 내게 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작년겨울의 킬로와트 시간 당 0.163달러보다는 낮은 요금이다.
에너지 소비자들을 위한 옹호단체인 매사추세츠 에너지 소비자 연합 측은 올 여름에 비한다면 전기요금이 올라갈 것이지만 에너지 회사들이 저렴한 가격에 에너지 생산 비용을 동결시킨 탓에 올해 소비자들은 작년 겨울보다는 싼 비용으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의 래리 크레티안 대변인은 “기름과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들이 예년보다 싼 가격에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가능해 소비자들은 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