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하와이 자연 속에 목소리, 악기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싶어요”
세계 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공연 차 하와이를 방문한다.
24일, 25일 호놀룰루 닐 블레이스델 센터에서 그리고 27일에는 마우이에서 공연을 갖는 소프라노 조수미는 하와이에 클래식 한류의 바람을 뜨겁게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와이 한인사회와도 인연이 깊은 조수미는 15일 오전 저 멀리 이탈리아에서 라디오 서울 하와이 김명희 방송위원과 전화 인터뷰를 갖고 하와이 공연을 앞둔 공연자로서의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씨는 “이번 하와이 공연이 자신에겐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하와이 자연과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만나게 되는 것에 설레며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소프라노 가수 데뷔 30년을 맞아 “새로운 음반과 의미 있는 무대를 준비 하고 있다”는 조씨는 이번 하와이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며 세계여행을 함께하는 듯한 기분과 더불어 ‘신이 내린 목소리’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수미 공연은 10월24일 오후 7시30분, 25일 오후 4시, 27일 오후 7시 마우이에서 각각 열린다.
티켓은 34달러부터 구입 문의는 946-8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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