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이름되찾기 구글에 편지보내기
▶ 북가주한국학교협 백일장서도 3천 200장

17일 실리콘밸리 한국학교에서 열린 독도 편지보내기 운동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큰 호응을 보여준 가운데 디안자 컬리지 학생들이 접수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사진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범동포적 독도 이름 되찾기 서명운동으로 약 10만명의 결실을 맺은 가운데 구글측에 편지보내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 3월부터 독도서명운동을 주도해온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 대표는 "10만명 서명에 이어 구글 책임자에게 편지 보내기 운동을 시작한 후 한국학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난 1주일간 약 1만여통의 편지가 모였다"고 밝혔다.
김대표는 "지난 10일 열린 북가주 한국학교 협의회(회장 장은영) 백일장및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약 3천 200장의 편지가 모였다"고 말하고 "17일 실리콘밸리 한국학교에서도 7천 200장의 편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실리콘밸리 한국학교의 경우 윤제인 교장과 김현주 교감및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편지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들의 동참도 줄을 이어 이날 하루동안 7천여장 이상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표는 "독도 이름 찾기 서명은 이달 25일로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며 편지 보내기 운동은 앞으로 계속 될 것"이라면서 "윤제인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고장과 김현주 교감및 교사, 학부모들, 그리고 한국학교 협의회 관계자들의 동참으로 초기에 벌써 큰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한일 대표는 지난주 전달받은 3천 200장은 이미 구글로 발송을 했으며 17일 전달받은 편지도 곧 발송할 계획이다.
구글 편지 보내기 샘플은 www.dokdofoundation.com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구글 관계자와 김진덕·정경식재단의 dokdogoogle@yahoo.com으로 보내야 한다.<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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