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5채의 콘도미니엄 신축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카카아코 일대에 2주 후에는 6번째, 그리고 내년 3월에는 7번째 신축 프로젝트가 첫 삽을 뜨게 될 예정이다.
워터프론트 플라자 인근 555 사우스 스트릿에 들어설 ‘케아우호우 플레이스(Keauhou Place)’ 콘도미니엄은 개발자인 스탠포드 칼의 주도로 오는 30일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고 하워드 휴즈사가 그 뒤를 이어 내년 3월에는 워드 빌리지 극장 근처인 1001 퀸 스트릿에 ‘아에오(Ae’o)’의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발표됐다.
케아우호우 플레이스는 388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타워와 35채의 타운하우스를 3억 달러를 들여 건설할 예정으로서 이미 전체 423개 유닛의 82%에 해당하는 347개 유닛이 청약을 마친 상태이고 가격은 35만 7,000달러에서 최고 14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콘도미니엄 ‘아에오’의 경우 총 466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주상복합형 타워로 지상에는 유기농 전문점인 홀 푸드 마켓의 오아후 본점이 입주할 예정이며 가격은 40만 5,016달러에서 최고 2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케아우호우 플레이스’와 ‘아에오’의 완공시기는 착공 후 2년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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