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upcake Theory’라는 책을 펴낸 한인 1.5세가 캠밸 유니언 스쿨 디스트릭이 실시한 지역 학생들 대상, 백일장 시상식에 참석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4일 3600스티븐스 클릭에 위치한 반스 앤 노블 서점에서 실시된 이번 시상식에는 캠밸 중학교 출신의 한인 1.5세인 클라라 리씨가 축사와 함께 자신이 책을 펴내기까지의 경험에 대해 알려줬다.

클라라 리씨는 이 자리에서 자신에게 충실해야 하며 열정과 창의력, 비전을 갖고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행사를 마친 후 자신의 저서 사인회를 갖는 시간도 가졌다.

캠밸 유니언 스쿨 디스트릭이 실시한 이번 백일장은 3학년부터 7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며 올해로 13회째였다. 수상학생들은 이날 자신이 백일장을 통해 쓴 자신의 글을 복사해서 사인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The Cupcake Theory’ 저자 클라라 리씨는 2012년 미스 아시아에 선발되기도 했으며 현재 뉴욕과 보스톤 및 LA 등지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은 물론 컨설던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개인의 삶과 성공 및 리더십에 대한 강연에 대한 초청을 받아 전국을 돌면서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라 리씨의 개인적 목표는 오프라 윈프리처럼 토크쇼를 만들어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고 한다.

<이광희 기자>

한인 1.5세인 클라라 리씨가 캠밸 유니언 스쿨 디스트릭이 실시한 지역학생 백일장 수상식에 초청받아 축하와 함께 자신의 경험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