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9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올 뉴 엘란트라(한국명 아반테)의 공식 출범식을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6세대 모델로 진화한 현대 올 뉴엘란트라는 외부 및 내부 디자인, 엔진, 안전성, 승차감, 정숙성, 내구성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준중형차체에 중형 세단 이상의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장치를 대거 탑재했다.
올 뉴 엘란트라는 기존 모델에 비해 길이 및 너비 그리고 높이가 증가했으며 기존 모델보다 휠베이스를 증가시켜 동급 최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또 현대의 패밀리룩인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채택해 강인한 인상을 풍기며 모던한 실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뉴 엘란트라는 일반 강판에 비해 10% 이상 가벼우나 2배 이상의 강성을 나타내는 초고장력 강판으로 차체를 제작해 동급 최고의 운동성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는 등 탑승자의 안전공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오는 11월20일에서 29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LA 오토쇼’에서 올 뉴 엘란트라를 북미시장에 데뷔시킨 뒤 내년 1월부터 미주시장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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