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3순위가 8월 영주권 문호에서 또 다시 14주가 진전되는 쾌조의 순항을 보여 사실상 ‘오픈’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연방 국무부가 공개한 8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 3순위 영주권 우선일자는 ‘2015년 7월15일’을 기록, ‘2015년 4월1일’ 우선일자에서 14주가 진전됐다.
8월 영주권 문호에서 ‘7월15일’ 우선일자가 예고돼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는 ‘현재’(current)상태와 단 2주의 격차만을 남겨두게 돼 8월부터는 사실상 ‘오픈’상태와 다름없게 되는 셈이다.
8월 영주권 문호에서도 급진전 양상이 나타나면서 3순위 영주권은 10개월 연속 ‘우선일자’가 진전되는 순항을 지속해 가고 있다.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차례도 중단이나 후퇴 없이 10개월 연속 진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와 2주 격차를 남겨둔 취업이민 3순위 우선일자는 ‘현재’상태를 기록했던 지난 2007년 7월 이후 ‘현재’상태에 가장 근접한 것이다.
3순위 우선일자는 지난 3월 5개월 진전에 이어 4월 문호에서 4개월, 5월에 다시 3개월이 앞당겨졌고, 6월과 7월에 각각 6주씩 진전됐으며 8월에 또 다시 14주가 풀려 최근 5개월 새 17.5개월이 빨라진 것이다.
가족이민에서는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자녀)와 2B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가 각각 전월에 비해 4주일이 빨라졌고, 2A순위(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와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 자매)는 각각 5주씩 우선일자가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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