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장애를 가진 외톨이 소년이 페이스북 덕에 약 300명과 함께 멋지고 특별한 생일 파티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A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미국 버지니아주 트라우트빌에 사는 캠든 유뱅크는 자신의 10번째 생일을 처음 만났지만 마음이 따뜻한 300명의 사람들과 함께 보냈다.
생일을 앞두고 캠든은 엄마 트레이시에게 생일 파티에서 많은 사람과 함께 물싸움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언어 장애를 가진 캠든은 홈스쿨링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가 별로 없어 많은 사람을 초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아들의 처지를 가슴 아파하던 엄마는 이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생일파티 초대장도 띄웠다.
캠든의 생일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트레이시 공원에 모이면서 소년의 생일 소원은 현실이 됐다.
어떤 사람들은 자동차로 4시간 떨어진 먼 곳에서도 찾아왔다.
물을 넣은 고무풍선으로 진행된 물싸움은 10분 이상 진행됐고, 가족이 준비한 2000개 풍선이 모잘라 기증받은 3000개도 모두 소진됐다.
이밖에 캠든의 기쁨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생일 이후 그는 전 세계에서 보내 온 카드와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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