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 사격대회에서 챔피언과 은메달, 동메달을 차지한 한인 청소년 대표팀 선수들이 김인현 국가대표 부코치와 함께 했다.
한인 청소년 사격 선수들이 미 전국 주니어 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했다.
남자 10미터 공기권총 부문에 출전한 저스틴 안(16)군과 25미터 속사권총 부문 토니 정(15)군이 주역으로 스탠더드 권총 부문에 출전한 다니엘 천(16)군은 내셔널 주니어팀에 발탁됐다.
김인현 국가대표 부코치가 이끄는 한인 청소년 대표팀은 최근 조지아주 포트 베닝 육군 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미국올림픽사격연맹 주최 제22회 전국 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인현 코치는 “습도와 폭염, 시간차로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정상을 향한 한인청소년들의 열정이 매 종목에서 두드러졌다”며 “남자 공기권총과 속사권총, 자유권총, 스포츠 피스톨, 스탠더드 권총 부문에서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4개를 획득한데 이어 체급별로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미국 올림픽 사격에 한인 청소년들의 한 획을 긋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한편, 3연패를 기대하고 출전한 신디 정양은 본선에서는 1위를 기록했으나 종합성적 미달로 스포츠 피스톨 3연패의 꿈이 무산됐다.
김 코치는 “무더위와 싸우며 꾸준한 훈련에 착실히 임한 결과로 비인기 종목이자 백인들의 독무대인 사격에서 매주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주목할 만하다”며 “아시안의 특성을 벗어날 수 있는 대학 입학에 독특하고 유리한 운동으로서 방학을 통해 올림픽 사격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700-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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