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여성동지회 산하 청소년부 고교생 자원봉사
▶ 매주 월~금요일 LA한인회관서
여름방학 무료 과외 수업에 나선 3.1청소년부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활짝 웃고 있다.
“한인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무료 과외에 나섭니다”
미주 3.1여성동지회(회장 홍순옥)산하 3.1청소년부 고등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탈북동포 가족과 저소득층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과외’에 나섰다. 3.1여성동지회는 탈북 자녀 및 저소득층 청소년 누구나 영어와 수학 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무료 과외 수업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 LA한인회관 사무실(981S Western Ave #302)에서 진행되고 있다. 3.1청소년부 고등부 10학년부터 대학진학 예정인 자원봉사자 10명은 과외 강사로 나선다.
여성동지회 측은 과외에 나서는 학생들 모두 우수 학생이라며 저학년들이 고학년들의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어와 수학 무료 과외 수업은 여성동지회 산하 3.1청소년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홍순옥 회장은 “탈북동포 가정의 자녀들이 영어가 미숙해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고학년 학생들이 강사로 나서 미국에 정착한 동생들에게 눈높이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1여성동지회는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더 나설 예정이다. 홍 회장은 “한인사회 여성들이 중심이 돼 민족정신과 역사를 알리는 활동 외에도 청소년 봉사활동 등 커뮤니티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999-5454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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