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게 목표입니다”
테니스 경기를 통한 한인사회의 건강과 화합을 책임지는 국민생활체육 미주테니스연합회(이하 테니스연합회) 김인곤(사진) 회장은 한인들의 건강이 언제나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올해로 8년째 협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김 회장은 “H마트 테니스대회가 8회째를 거듭하며 많이 성숙됐다”며 “테니스를 통한 미주지역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와 화합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거뒀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회장이 이끄는 테니스연합회는 ‘H마트배 한인 테니스대회’와 ‘미주 테니스연합회장배 대회’, 그리고 ‘한국일보배 전미주 한인테니스대회’ 등 미 전역을 아우르는 대형 테니스 대회 3개를 통해 미주 한인 테니스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H마트배 한인 테니스대회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미주지역 대표 테니스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김 회장은 평가했다.
김 회장은 “H마트배 테니스대회는 선수급 기량을 갖춘 참가자들 뿐 아니라 동호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대회가 초보자부터 지도자와 가족 등 모든 테니스인들의 한마당 잔치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40년간 테니스라는 외길인생을 걸어온 김 회장은 앞으로 테니스를 통한 한인사회의 화합과 건강, 그리고 차세대 한인 테니스 꿈나무 육성에 헌신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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