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6주년을 맞이한 카마합창단(사진)이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토랜스 제임스 암스트롱 디어터(3330 Civic Center Dr.)에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류지원 단장 겸 지휘자는 “25회째 연주회에 지난해 토랜스 지역에 새롭게 창단된 카마합창단이 1년 만에 무대에 서게 되었다”며 “항상 해오던대로 자선 연주회로 열리며 수익금은 한국에 있는 ‘푸른 초장의 집’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푸른 초장 오케스트라는 1992년 설립되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의 학령기 전 아동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 및 사회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항상 서로 함께 생활하는 가족적 공동체이다.
류 단장은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그 음악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지는 이 단체의 교육철학이 저희 카마 합창단과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푸른 초장의 집을 후원하며 함께 좋은 관계를 유지, 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주회는 무료입장이다. 문의 (310)988-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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