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총리 규탄대회를 위한 한국일보 캠페인 모금 1차분이 24일 정대위(회장 이정실)에 전달됐다. 가운데는 아베총리의 위안부문제 사과를 촉구하기위해 워싱턴을 방문중인 이용수 할머니.
한국일보 모금 성금 1차분 정대위 전달
日 사과촉구 워싱턴포스트 광고 계약 완료
오는 28과 29일로 예정된 아베총리 규탄대회 준비작업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아베총리 규탄대회를 주도하고 있는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회장 이정실·이하 정대위)는 워싱턴포스트(WP)지 전면광고 게재 계약을 24일 완료했다. ‘미국 일본 국민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Open Letter to the peoples of United States and Japan)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9일자 WP에 실릴 광고는 지난 1991년 자신이 위안부였다는 사실을 공개해 세상에 처음으로 위안부 문제를 제기한 김학순 할머니(97년 작고)와 눈물을 훔치며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이용수 할머니의 사진을 위 아래로 실었다.
또 지난 2007년 연방하원에서 통과된 위안부 결의안을 외면한 채 상하원 합동연설을 갖는 아베 총리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며, 이 같은 사과와 반성을 통해서만 미국의 중요한 이웃들인 일본과 한국 및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진정한 우정과 평화가 확립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본보는 지난 2주간 아베 규탄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차분 성금 8,305달러를 24일 정대위에 전달했다.
정대위 임원들과 함께 본사를 찾은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미국에 계시면서도 위안부 문제 해결에 자신의 일처럼 관심과 열정을 보태주시는 동포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힘으로 이 문제가 꼭 해결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발표된 아베 규탄대회 참가단체 이외에 민주평통(회장 황원균), 한인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동원), 한미여성재단(회장 김미자), 앤아룬델카운티노인회(회장 김호웅)가 공식 참가를 결정했다. 이외 한국의 대표적 시민단체중 하나인 ‘참여연대’도 대표단을 워싱턴에 파견, 동참키로 했다. 또한 미국단체로는 국제사면위원회(AI), 아태지역 2차 세계대전 만행 희생자 추모회, 대만참전용사워싱턴협회, 재미중국인전문가협회, 워싱턴중국인연합회, 중국인통합자선연합회도 참여한다. .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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