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3일 제8회 숙명여대 미주 총동문회 총회 개최
다음 달 1~3일 LA에서 제8회 미주 총회를 개최하는 숙명여자대학교 미주 총동문회 최헌자(왼쪽) 회장과 이현순 수석부회장이 동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숙명여대 미주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총회가 LA에서 열린다.
숙명여자대학교 미주 총동문회(회장 최헌자)가 오는 5월1~3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의 퍼시픽 팜스 리조트(1 Industry Hills Pkwy.)에서 개최하는 제8회 총회는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과 정순옥 총동문회장을 비롯해한국과 미 전역에서 180명의 동문들이 모이는 행사이다.
최헌자 회장은 “모교 총장님을 모시고 LA에서 제8회 총동문회 총회를 개최한다”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번에 이어 1965년 이전에 졸업한 동문 36~40명에게 추억의 명예 졸업식을 해드린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추억의 명예 졸업식은 지난 2013년 시카고 총회에서 처음 열렸다. 당시 졸업한지 50년 된 동문 22명이 가운과 학사모를 쓰고 총장에게 축하를 받는 모습은 총회 참가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했다.
이현순 수석부회장은 “올해는 모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학위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동문 3명에게 석·박사학위 수여식을 마련했다”며 “특히 숙명여대 동문과 동문 자녀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봉사클럽 ‘주니어 SMIF’ 단원 5명(동문 자녀 3명, 비동문 자녀 2명)을 위한 봉사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고 말했다.
SMIF(Self-Motivated and Innovative Friends) 주니어 클럽은 지난 2011년 숙명여대 남가주 동문회가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결성됐다. 비치 클린업, 재활용 안경 수거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대통령 자원 봉사상 등 각종 봉사상 수상자들을 배출해 냈다.
최헌자 회장은 “제1회 미주 총회를 개최했던 LA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찬연한 전통과 유서깊은 역사를 지닌 민족 여성사학인 숙명여대에 대한 자부심과 교육구국·공명정대의 고매한 창립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8회 숙명여자대학교 미주 총동문회 총회 일정은 오는 5월1일 환영만찬과 봉사상 시상식, 석·박사학위수여식, 2일 게티빌라 탐방과 명예졸업식이 열리고 3일 폐회한다.
문의 (310)679-1762, (818)288-5729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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