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경기 끝에 4부 리그 팀을 따돌리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에 진출했다.
맨U는 3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FA컵 32강 재경기에서 캠브리지 유나이티드(4부리그)를 3-0으로 완파했다. 지난달 23일 캠브리지와 0-0으로 비겨 망신살이 뻗쳤던 맨U는 재경기 완승으로 자존심을 다소나마 살렸다.
맨U는 오는 16일 프레스턴 노스엔드(3부리그)와 8강티켓을 다툰다.
맨U는 이날 경기시작 1분 만에상대 공격수 톰 엘리엇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는 아찔한 위기를 넘긴 뒤 25분과 32분 후안마타와 마르코스 로호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고 후반 28분에 제임스 윌슨이 쐐기골을 뽑아 완승을 거뒀다.
한편 같은 프리미어리그의 선덜랜드도 풀럼(2부리그)을 3-1로 꺾고 16강에서 돌풍의 팀 브래드포드시티(3부리그)와 만나게 됐다. 브래드포드시티는 32강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를 상대로 0-2로 뒤지다 4-2로 역전승을 거두는 대이변을 연출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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