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스터코랄 창립 25주년 기념 공연
▶ 1월31일 캐스트로 밸리•2월1일 산호세
실력만큼이나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매스터코랄(단장 정지원•지휘자 조영빈)의 창립 25주년 기념공연이 오는 1월31일과 2월1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12일 뉴왁 임마누엘선교교회에서 정지원 단장, 김인숙 부단장, 한정순 총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
정 단장은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곡을 제외하고 전 곡을 외워서 부르기 때문에 단원들이 힘들어 하고 있지만 완벽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창립한지 25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고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니었다”며 감회를 피력하고 “올해는 조촐하게 공연 하고 내년에는 데이비스 심포니 홀이나 산마테오 퍼포밍 아트센터와 같은 대형무대에 설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단원으로 젊은 음악 전공자들이 입단했다며 이번 공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는 조영빈 지휘자의 지휘 아래 45명의 단원들이 성가곡, 가곡, 흑인영가, 민요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공연장을 꽉 채울 예정이다.
특히 북가주에서 솔로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정, 테너 이우정씨 등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또한 베이지역에서 왕성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한인 오케스트라 ‘쏘넷 앙상블’의 연주도 있을 계획이다. 티켓 가격은 20달러(단체 구입시 할인 가능)이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웹사이트 www.sfmasterchora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시 및 장소: 1월31일(토) 오후 7시, Castro Valley Center of the Arts(1950 Redwood Road., Castro Valley), 2월1일(일) 오후 7시, Montgomery Theater(271 South Market St., San Jose)
▲티켓 문의: 정지선 (510)224-0752, 김인숙 (510)301-3196
<김판겸 기자>
12일 25주년 기념 공연에 대한 기자회견이 끝나고 매스터코랄 임원과 단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일환 베이스 파트장, 임상환 재무, 송성열 테너 파트장, 한정순 총무, 조영빈 지휘자, 정지선 단장, 김인숙 부단장, 진영자 소프라노 파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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