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이적 가능성 보도가 솔솔 나오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세계 최고의 수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영입하고자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8일 “첼시가 메시의 아버지인 호르헤메시와 접촉해 여름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가 2억5,000만유로(2억9,500만달러)에 달하는 메시의 바이아웃 금액을 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유소년 시절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뛴 메시는 2004년부터 A팀에서 뛰며 명실상부한 세계축구의 최고스타로 활약해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2018년까지 계약된 상태인데 특히 바르셀로나는 그가 다른 팀들의 이적 시도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계약만료전 이적시 바이아웃 액수를 무려 2억5,000만유로로 책정한 바 있어 그의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생각돼 왔다.
하지만 최근 메시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불화설이 떠오르면서 이적설에 피어오르고 있다, 마르카는 이날 메시와 엔리케 감독이 훈련 중 갈등으로몸싸움 직전까지 갔다는 소식을 전했고 전날 영국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도 메시와 엔리케 감독이 이달 초 훈련에서 언쟁을 벌였으며 메시가 지난 6일 위장염을 이유로 훈련에 불참한 것도이 때문이었다는 불화설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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