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성준 총영사, 영국 총영사관 ‘혁신포럼’ 참가
영국 총영사관 주최 혁신 포럼에서 엄성준 보스턴 총영사(왼쪽)가 패널로 참가한 각국 총영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보스턴 총영사관은 지난 12일(수) Bingham McCutchen 로펌에서 보스턴 영국 총영사관이 주최한 ‘Global Innovation : where is the action’혁신 포럼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한국을 포함해 영국, 캐나다, 독일, 일본, 프랑스, 이스라엘, 스위스, 멕시코 등 총 9개국 총영사들이 패널리스트로 참여하여 각각 자국의 혁신 및 창조경제 정책과 성과, 보스턴 지역과의 협력 동향 등에 관해 프리젠테이션을 한 뒤 간단한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
엄성준 총영사는 “Korea’s Global Innovation Initiative"라는 제목으로 한국 창조경제의 비전 및 전략, 뉴잉글랜드 지역의 혁신 환경, 한국 성장의 동반자로서의 뉴잉글랜드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엄 총영사는 대한민국의 창조경제 정책이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국민의 복지와 행복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소개하고, 국민 전체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창조경제타운, 첨단기업을 파트너로 한 한국내 지역별 혁신 센터 설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인 과기단체 현황과 더불어 뉴잉글랜드지역에 1,000여명이 넘는 일류 한인 과학자, 엔지니어, 혁신 기업가들이 있음을 소개하면서, 이들에 대한 투자와 이들의 창업 등이 한국의 기술혁신과 성장뿐만 아니라 한미 양국의 경제발전에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 참여한 총영사들은 혁신을 촉진하는 고등교육, 실패야말로 성공의 어머니라는 정신과 이를 인정하는 문화, 혁신과 창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혁신을 통하여 전 세계 각국이 협력함으로써 동반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각국 총영사관과 해당국 비즈니스 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00여명의 각국 기업인, 투자자, 학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국 측에서는 한인 과학자단체 중 바이오산업 제약인 협회가 후원했다.<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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