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그로서리협회 고경호-김종찬호 1년 더 봉사
제이 인슬리 주지사 12월4일 트레이드쇼에 참석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KAGRO)의 고경호 회장과 김종찬 이사장이 유임됐다.
KAGRO의 황국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7일 오후 5시 마감된 회장후보 등록에 다른 후보가 없어 고회장과 김 이사장의 제출서류를 검토한 뒤 하자가 없어 당선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연임이 확정된 회장은 “우선 12월 4일 시택 더블트리 호텔에서 있을 ‘트레이드 쇼 및 경영인의 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내년에는 벤더들과 새로운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되도록 협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앞으로도 화합과 협력으로 더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이익창출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추진했던 공동구매의 미흡한 점들을 보강하고 더욱 다양한 품목들을 확보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협회 사무실을 매장 공간이 있는 건물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해 볼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KAGRO는 올해 전례 없이 많은 리베이트와 이익금을 회원들에게 분배했다. 2015년에도 각종 프로모션과 사업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이익분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고회장은 강조했다.
한편 올해 트레이드 쇼에는 이례적으로 제이 인슬리 주지사도 방문할 예정이다. 주지사는 KAGRO 회원업소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벤더들의 부스를 돌아볼 예정이라고 KAGRO는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