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한인학생회, 12월4일‘한국 문화의 밤’ 행사
지난해 열렸던 MIT 한국문화의 밤 행사에서 학생들이 북을 연주하고 있다
MIT 경영대학원 한인학생회 주최로 오는 12월 4일(목)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한국 문화의 밤 행사가 열린다. 장소는 MIT 캠퍼스 내 Walker Memorial (142 Memorial Dr., Cambridge, MA) 이며, 700여명의 MIT 경영대학원 교수진 및 학생들과 그들의 가족 및 친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알리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 주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작년 행사는 MIT 내 각종 문화 행사 중 가장 많은 600명 이상이 참석하여, 학교 측과 학생들 및 가족들로부터 최고의 문화 행사였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올해 준비되고 있는 행사는 총 3시간으로, 비빔밥, 불고기 등 한식을 저녁으로 제공하고 식사 이후 한복 패션쇼, 전통 공연 (사물놀이 및 국악), 외국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K-pop 콘테스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문화의 밤은 한국 학생들이 공부와 병행하면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하는 행사로, 음식 및 공연 준비를 위한 자금 모금이 매우 중요하나 현재까지 자금 지원 관련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9월 일본 학생회가 주최한 문화의 밤에는 22개의 일본회사 및 지역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 자사의 사업 및 인력 채용,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린 바 있다.
올해 700여 명 참석을 예상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 홍보를 원하거나 한인 학생회에 물품 및 자금 지원 의사가 있으면 mitsloankoreaclub@gmail.com혹은 (646)421-0535로 문의 가능한다. 행사 당일 스폰서 특별 부스 설치 및 홍보 이벤트, 명함/전단지 배포 및 브랜드 노출, 홈페이지링크 추가 등도 가능하다.
MIT 경영대학원 한인 학생회는 매년 다양한 한국 문화 알리기 행사를 적극적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6일에 있었던 ‘Korean BBQ Night’은 보스턴 야수 레스토랑을 빌려 각종 한국 BBQ 및 각종 음식을 선보인 자리로, 행사 티켓 200여장이 판매 시작 10초 만에 매진되는 등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또한, 매년 3월에는 MIT 경영대학원 학생 80여명을 한국으로 데리고 가서 정부 기관, 각종 기업 및 공단 방문과 관광 (제주도 올레길, DMZ 등), 문화 체험 (템플 스테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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