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건축된 하시엔다하이츠 커뮤니티 센터(사진)가 외관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샌개브리엘 트리뷴지가 최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2,100만달러의 예산으로 건축된 커뮤니티 센터는 지난25일 오전 11시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갖고 외관 디자인이나 실내의 기능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LA카운티 공원과 레크리에이션국의 조 멘도자 디렉터는 “하시엔다하이츠의 새 커뮤니티 센터는 내가 본 가장 좋은 센터”라며 “많은그룹들을 위해 규모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는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새 커뮤니티 센터는 7에이커 규모로 하시엔다 라푸엔테 통합교육구 소속으로 있었던 옛 힐글로브초등학교 자리인 턴불 캐년에 있다.

교육구는 카운티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교육구 신디 파룰란 쿠퍼 교육감은“ 새 커뮤니티 센터는 교육구 소속 학교들의 행사를 개최하는데도 적절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오는 11월1일 교육의 커다란 행사인 오픈하우스도 이곳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센터는 건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외관선을 지니고있다. 3층으로 된 구조물이면서 주변의 자연경관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뮤니티 센터의극장은 6,400스퀘어피트 규모로 조성됐다.

관람석은 자동 인식장치가 부착돼 있어 사람이 앉게 될 경우 이를인식해서 적절한 자세를 유지할 수있도록 돕게 된다.

이와 함께 저녁 만찬을 겸한 장소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400여명이 동시에 만찬을 즐길 수 있는공간과 음식을 할 수 있는 조리시설들이 있는 부엌이 만들어져 있다.

또한 1,500스퀘어피트 규모의 댄스스튜디오가 갖춰져 있어 다양한 예술활동을 할 수 있으며 최신 컴퓨터들로 만들어진 컴퓨터 실습실이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