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가309도로 인근 지역, 한인들 “개스값 부담돼”
남부 뉴저지와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와 몽고메리카운티 개스값이 최근 큰 차이를 보여 동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개스값 전문 웹사이트인 ‘개스버디’(GasBuddy)의 지난 22일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그리고 몽고메리카운티 지역의 개스값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저 지역 ‘남부 뉴저지 타코니 다리 인근’최고지역 309도로 인근 지역으로 조사돼 뉴저지 최저 개스 값은 래귤러 2달러63센트(갤런 당, 이하 생략), 프리미엄 3달러98센트(남부 뉴저지 타코니 브릿지 인근), 최대 개스값 래귤러 3달러98센트, 프리미엄 4달러75센트(북부 뉴저지 인근)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 개스값은 현재 필라델피아와 몽고메리카운티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개스값이 평균보다 높게 조사됐다.
펜실베이니아 개스값은 최고 래귤러 3달러99센트(309도로 인근), 프리미엄 4달러44센트로 남부 뉴저지와 최대 1달러25센트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유 가격 상승이 이런 가격의 상승세를 이끄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한인 동포들 사이에서는 불경기 가벼워진 지갑으로 ‘개스값이 부담이 된다’는 반응이 전문가의 분석보다 더 와 닿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겨울을 앞두고 동포들은 난방비 및 비즈니스 운영비를 걱정하고 있다. 세탁소와 가정 난방을 개스를 이용하는 동포들은 혹시 개스값이 오를까 우려하고 있다.
최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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