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몬테시는 처음으로 외부에서 새로운 경찰국장을 찾고 있다.
그동안 엘몬테시 경찰국을 이끌어온 스티브 슈스터 국장이 내달로 은퇴함에 따라서 미 전국에서 새 국장을 물색하고 있다.
경찰국은 지금까지 경찰국 내에서 국장을 선출해 왔는데 이번이 예외적인 조처이다.
스티브 슈스터 경찰국장은 18세에 경찰에 입문해 37년 동안 근무해 왔으며, 3년 전 탐 암스트롱 전임 국장의 후임으로 국장에 임명됐었다. 그동안 역대 엘몬테시 경찰국장은 내부에서 계속 임명되어 왔다.
스티브 슈스터 경찰국장은 “이번 조처는 우리가 그동안 행해 왔던 것과 비교해서 상당히 급격한 변화이다”며 “현재 경찰국 내에는 캡틴들이 있으며 이같은 아이디어는 신선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 경찰국장 선출에 관여하고 있는 라울 코디네즈 시 매니저는 “ 이미 서치회사를 고용해서 새로운 경찰국장을 물색하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 외부에서 새 경찰국장을 영입하는 문제를 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코디네즈 매니저는 또 리서치회사 관계자들이 경찰 노조, 시의회에서 미팅을 갖고 차기 경찰국장 인선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시의 새 공공 서비스 디렉터와 재정 디렉터를 찾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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