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eat Gate Spa&Resort
▶ 2016년 9월 필라 다운타운 오픈 예정
6만 스퀘어 핏 미 동부 지역 최대 규모
총 2천 만불 규모 공사 “미 주류사회 공략한다”
필라델피아 가정 법원(philadelphia family court)이 위치해 있던 자리에 필라 지역 대표 사우나인 청담 사우나 2호점이 들어선다.
상호명은 ‘East Gate Spa&Resort’로 바뀌어 들어서며, 한인들은 물론 미국 주류 계통의 고객들을 타켓층으로 삼는다. 총 2천 만불 규모의 공사로, 전체 면적은 미 동부 지역 최대 규모인 6만 스퀘어 핏에 달한다.
필라델피아 가정법원이 있었던 11가와 마켓 스트릿이 만나는 지역은 현재 다운타운 대표 지역으로 새롭게 바뀌는 과정에 있다. 가정 법원 건물이 새롭게 탈바꿈 하면서 바로 앞에는 고급 주상복합건물과 상가 건물이 들어선다.
유수현 대표는 “앞으로 필라델피아 다운타운의 또 다른 중심가로 자리매김할 자리에 청담사우나 2호점인 East Gate가 들어서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 대표는 “한국의 국가브랜드 가치가 많이 올라가며 한국 문화 사업이 미국 주류 마켓에도 통하는 사회가 되었다”며 “한국의 스파 문화도 필라델피아 도시에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이어서 “한인들도 이러한 미국식 리조트를 제대로 이용하며 고된 이민 생활에 건강도 챙기고 릴렉스 하셨으면 한다”며 “또 이 안에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좋은 커뮤니티도 많이 형성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ast Gate, ‘동대문’이라는 뜻?
상호명 ‘Eeat Gate Spa&Resort’는 동대문이라는 뜻이 아닌 필라델피아의 위치가 미국의 동부에 위치해 있고, 새롭게 들어서는 건물 역시 필라델피아 내 동쪽에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지은 이름이다.
유 대포는 “청담 사우나라는 이름은 발음도 어렵고 친숙한 이름이 아닌 것 같아 상호명을 바꾸게 됐다”고 밝히며 “새로운 상호명이 미국계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쉽고, 한국의 문화도 알릴 수 있어 East Gate라는 상호명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5천 스퀘어 핏 치료 수영장
찜질방마다 각 나라별 테마 제공
2016년 9월 들어설 ‘Eeat Gate Spa&Resort’는 6만 스퀘어 핏이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에 걸맞게 수영장도 제공한다. 수영장의 크기는 5천 스퀘어 핏에 달하며 한국의 한의사들에게 자문을 얻어 만든 ‘치료 수영장’이다.
유 대표는 “수면 조절 등이 수영장 자체적으로 가능하고 위, 아래에서 지압기능을 하는 물이 쏟아져 나오도록 설계할 예정이다”라며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와서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의 찜질방처럼 다양한 스파 룸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국의 찜질방과는 다른 점이 있다. 각 룸이 각 나라별 테마로 꾸며질 것이라는 점이다.
유 대표는 “이탈리아, 이집트, 러시아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찜질방이 제공될 것”이라고 전하며 “한국방도 당연히 있을 예정이며, 한국식 원두막을 테마로 지으려 한다. 다른 국가들 방에서는 아무래도 한국식 찜질방처럼 눕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만, 한국방에서는 한국 찜질방처럼 사람들이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 밖에 무비 스테이션과 수면실(남,녀), 레스토랑(정식), 카페, 주스바 등도 제공된다.
한편, 입장료는 40불로 책정 되었으며, 지압 100불, 때밀이 100불, 때마사지 150불이다. 유 대표는 “기존에 있던 청담의 인기 서비스들이 고품격으로 제공된다. 그리고 임대료 등이 비싸다 보니 가격을 이렇게 책정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주류 층들을 상대하기 위해선 이정도 가격선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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