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로헤드골프클럽 장학기금 모금 대회, 120여명 참가 성황
애로헤드 기금모금 골프대회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애로헤드 골프클럽(회장 오경환)과 장학재단(이사장 김영진)은 지난 23일 치노힐스 소재 벨라노 컨트리클럽에서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샷건방식으로 ‘제26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갤러웨이 방식으로 결정된 수상자는 남녀별로 근접상은 오신덕ㆍ제넷 박, 장타상은 토머스 리ㆍ마샤 박, 챔피언은 김동표ㆍ모니카 김, 메달리스트에는 화 준ㆍ신디 최씨가 각각 트로피와 부상을 차지했다.
마이크 변 홍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먼저 세월호 및 세계 도처의 사상자를 위로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고 김영진 장학재단 이사장과 오경환 애로헤드 골프클럽 회장의 감사의 인사말에 이어 인랜드한인회 데이빗 곽 회장과 동부한인회 이동섭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데이빗 곽 회장은 “애로헤드 골프클럽은 지난 26년 동안 많은 인재양성에 공헌하였으며 앞으로도 50년, 100년을 이어가는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섭 회장은 “성황리에 성공적인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준비한 임원진 및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뜻있는 행사에 참여한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의 애로헤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는 밝은 미래재단(이사장 홍명기)을 비롯해 인랜드한인회, 동부한인회 등 한인단체와 뉴스타부동산, 김스전기, 동양화원 등 많은 사업체와 교회, 동창회, 골프동우회 등 50여단체 및 업소에서 후원했으며, OCSD 평통 장봉수 부회장, 동부 KAGRO 김현식 회장 등 각계각층에서 참가했다.
한편 친목을 목적으로 시작한 조그만 모임인 애로헤드 골프클럽은 인랜드 지역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과 봉사의 기틀을 마련하고 올해로 26년째 장학사업을 이어 오고 있으며, 그동안 3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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