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EPL 1위 놓고 기성용의 스완지와 맞대결
브라질 월드컵에서 벨기에의 주전골키퍼로 맹활약했던 골키퍼 티보쿠르투아(22)가 11일 소속팀 첼시와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 벨기에의 KRC헹크에 입단한 쿠르투아는 2011년 여름 첼시로 이적했지만 주전 수문장 페트르체흐(32·체코)에게 밀려 곧장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임대 이적됐다. 올해 여름까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뛴 쿠르투아는 아틀레티코가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수훈을 세웠고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했다. 이번 연장 계약은 첼시가 체흐의 뒤를 이을 차세대 골키퍼로 쿠르투아를 낙점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쿠르투아는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3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첼시는 13일 기성용(25·스완지시티)의 소속팀 스완지시티와홈에서 시즌 4라운드를 치른다. 첼시와 스완지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란히 3전 전승을 기록, 골득실차로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어 두 팀의 대결은 초반 리그 레이스의 주도권이 걸린 빅게임이 됐다.
기성용이 쿠르투아의 벽을 뚫고 골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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