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햄프셔 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 체육대회.영사업무 등 다양한 행사
뉴햄프셔 한인회 광복절 기념 친선배구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팀들에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뉴햄프셔 한인회 (박선우 회장) 가 주최한 제69회 광복절 기념식 행사가 지난 16일 오전 11시에 뉴햄프셔 주 베드포드 소재 뉴햄프셔 한인교회(장계은 목사)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 행사에는 대한민국 주 보스턴 총영사관의 엄성준 총영사 내외와 박윤주 부 총영사, 김성혁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장, 뉴햄프셔 한인회 임원들과 주 내의 한인동포들과 외국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선우 회장은 환영사에서 “일제 식민치하에서 나라를 되찾고 이제는 세계 십대 경제대국이 된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아직도 독재체제에서 억압받고 있는 북녘의 동포들도 잊지 말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엄성준 총영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대독을 통해 “대한민국이 국가혁신과 경기활성화를 통하여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내자”며 “이를 위해서 정부와 국민들 그리고 해외동포들이 합심하여 노력할 때”라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의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를 제창, 대한독립만세 삼창 (선창: 박춘근 고문), 광복기념 및 조국을 위한 기도 (한상신 목사, 그린랜드감리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 참석자들은 한인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한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한인회 고문단 (한윤영, 김섭, 박춘근) 에서 준비한 대형수건을 선물로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보스턴 총영사관 직원들이 나와 순회영사업무를 실시했다. 참석한 동포들은 국적과 병역에 관한 변경내용 등을 질문하고 관련서류 양식을 받는 등 현장에서 영사업무를 볼 수 있었다며 보스턴 총 영사관의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참석자들은 광복절 기념 친선배구대회를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광복절 기념 배구대회의 결과는 1위: 뉴햄프셔 킥스 태권도장 팀, 2위: 뉴햄프셔 한마음교회 팀, 3위: 뉴햄프셔 한인교회 팀, 3위: 박선우 태권도장 팀 등의 순이다.<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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