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척추골절상을 입고 브라질의 참담한 실패를 지켜봐야 했던 삼바군단 에이스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가 본격적으로 복귀 준비에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부상 치료가 잘 이뤄졌다”며 “네이마르는 앞으로 구단에서 재활 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5일 구단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4일 열린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에서 상대 수비수인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의 무릎에 허리를 맞아 그대로 교체됐다. 충돌 후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로 치료에 최소 4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네이마르의 생애 첫 월드컵은 그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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