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합동 기념식.대학생들 플래시몹.무료 음악회 등
내달 광복 68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8.15기념 경축행사가 내달 뉴욕·뉴저지에서 이어진다.
뉴욕한인회(회장 민승기)와 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회장 김승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뉴욕협의회(회장 정재균), 뉴욕총영사관(총영사 손세주)는 광복절인 내달 15일 오전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독립 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한인사회 각계인사들을 초청한 합동 경축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뉴욕일원 한인 대학생들의 8.15 기념 플래시몹 공연도 펼쳐진다.
미동부 한인 학생 네트웍인 ‘아라리요’(회장 임종혁)는 이에 앞서 13일 오후 3시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와, 오후 5시 워싱턴스퀘어 팍에서 ‘813 얼음땡 인 뉴욕’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한인 및 타인종 학생 60여명은 한복을 차려입고 ‘플래시몹’과 광복절 기념 부채와 엽서 2,000여점을 뉴욕시민들에게 배포한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라정미)도 14일 브루클린 브릿지, 15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센트럴팍, 배터리팍 등지에서 ‘K-인디펜던스 데이’ 운동을 전개한다. 학부모협회는 이날 독도 플래시몹 등을 열고 전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고 뉴욕일원 한인 청소년들의 애국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뉴저지도 뉴저지한인회(회장 유강훈)를 중심으로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등 지역 한인단체들이 버겐카운티 정부와 함께 8월15일 오후 5시30분 해켄색 소재 카운티 청사 앞 마당에서 ‘제69주년 8.15 광복절 경축 합동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캐서리 도노반 버겐카운티장과 카운티 의원(프리홀더), 카운티 클럭 오피스, 셰리프 국 등이 참석 하며 대한민국 광복 69주년을 축하하는 ‘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복절 다음날인 16일에는 ‘뉴저지한인상록회 창립 24주년 기념 제3회 광복절 경축음악회’가 잉글우드 소재 뉴저지참된교회(24 W Shefield Ave. Englewood NJ) 에서 열린다. 테너 지양길 교수와 대한민국 홍보대사 소프라노 로즈 장, 바리톤 양군식, 피아니스트 이주연, 상록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이날 음악회는 무료다.
강태복 회장은 “8월16일은 뉴저지한인상록회 창립일”이라며 “조국의 광복을 직접 체험한 상록회원들과 자녀세대가 함께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수·천지훈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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