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롱아일랜드 일대 주택 내 수영장에서 익사사고가 끊이지 않아 지역 경찰국들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서폭카운티 딕스힐스 입센코트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67)씨가 자신의 집 뒤뜰에 위치한 수영장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된 지<본보 7월23일 A3면> 하루만인 22일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세이빌 소재 한 주택에서 18개월 된 여아가 뒷마당의 수영장에 빠져 중태에 빠졌다.
지난 20일에도 서폭카운티 홀브룩 지역에서 50대 백인 여성이 자택 내 수영장에서 숨이 멎은 채로 발견되는 등 지난달부터 서폭카운티 지역에서만 주택 내 수영장 익사사고 6~7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케빈 팰론 서폭카운티 경찰서장은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특히 성인들이 음주상태로 수영장에 막무가내로 들어가다 변을 당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야간에 준비운동 없이 물에 들어갈 경우 심장마비 발생의 위험성도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또 "유아의 경우 절대 수영장에 홀로 남겨둔 채 자리를 비우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천지훈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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