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엄마 모임, 20일 맨하탄 뉴욕타임스 건물 앞
세월호 침몰 100일을 맞는 이달 20일 희생자를 추모하고 재발방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가 맨하탄 뉴욕타임스 건물 앞(40가와 41가 사이 8애비뉴)에서 열린다.
이번 집회는 자발적으로 결성된 ‘세월호를 잊지 않는 뉴욕 엄마 모임’이 주최하는 것으로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특별법 제정 서명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측은 “세월호를 계기로 정말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리나라가 되길 바란다”며 “진상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참사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피켓 및 집회 준비물 운반차량 등 지원의 손길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집회는 세월호 침몰 사고 후 네 번째 열리는 것으로 주최측은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집회를 개최하고 진상 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94일째인 18일 선체 식당칸에서 조리원 이모(56)씨의 주검이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294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0명이다. 공소장에 따르면 승무원들이 부상을 입은 이씨를 그대로 둔 채 자신들만 탈출했다. ▲집회 문의: qnsewol@gmail.com <최희은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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