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한국학교 등 우번시 월드 페스티벌 참가
▶ 무용.태권도.한식 등 홍보
시 주최로 열렸던 월드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 고전무용팀이 부채춤을 공연하고 있는 모습)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우번시에서는 YMCA 등의 협찬으로 8회 월드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다.
지난 2007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우번에 거주하는 여러 나라들이 참가하여 자국의 문화 및 관련 공연을 통해 상호 문화 전파 및 교류의 장을 열어 문화와 전통 및 음식을 함께 나누며 화합과 발전을 위함이 주된 목적이라고 한다.
한국의 문화와 전통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도 지난 해부터 학교의 한국무용팀(지도 박찬희 교사)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금년에도 화려한 부채춤과 꽃바구니춤을 선보이며 참관한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한국무용팀의 공연과 함께 구 태권도 아카데미 시범팀은 태권무와 송판 격파 등 멋진 시범을 선보이며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민간 사절단으로서의 귀중한 역할을 매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 함께 가족 전원이 참여하며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한 모습도 찾아 볼 수 있었는데, 우번 시에 거주하지 않고 있음에도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조항민 학생 가정과 최재경 학생 가정은 음식 시식 코너와 한국 안내책자, 문화용품 전시 등을 통해 한국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는데, 최재경 학생의 가정의 경우 금년에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태극기 견본에 참가자들이 직접 색을 칠하고 이름을 한글로 써 주며 문화 알리미로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관이 위치하고 있는 우번시는 한인의 날 제정 및 상호 주요 행사 참가 등 한인 커뮤니티와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이번 2014년도 월드 페스티벌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은 물론 브라질, 쿠바, 러시아와 유럽 등 각 대륙별, 나라별 대표적 문화 공연과 다양한 야외 행사 등을 통해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자랑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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