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주평통 대회에 참가한 보스턴 민주평통

보스턴 민주평통협의회(회장 김성혁)는 지난달 28일부터 5월1일까지 본국 쉐라톤워커힐 호텔과 W 호텔에서 개최된 미주지역 자문위원 대회에 참석하였다. 이 행사에는 미국 15개 지역협의회에서 70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워싱턴과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휴스턴, 달라스, 마이애미,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덴버, 시애틀, 시카고 등에서 참가하였다.

미주대회는 3박4일간 진행되었는데 4월28일 비스타홀에서 협의회별 자기소개 및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환영 만찬으로 막을 올렸다. 모든 공식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며 시종 조촐하고, 조용하게 치러졌으며 미주평통위원들은 또한 성금을 모금하고 이를 관계자들에게 전달하였다.

둘째 날 4월29일에는 김기철 미주부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현경대 수석부의장이 ‘통일대박-지구촌 평화 번영의 시작’의 주제 강연을 인도하였으며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은 ‘통일 환경 변화와 외교정책 방향’에 대한 국정보고를 하였으며 신창민 한우리통일연구원 이사장이 ‘통일은 대박이다’의 특강을 진행했다.

4월30일에는 김동석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재미한인의 공공외교’를 주제로 미주 정치 현장보고를 하였으며, 이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통일시대를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마지막 날인 5월1일에는 통일안보 현장연수 프로그램으로 제3땅굴, 임진각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 등을 방문하고 북녘 땅을 바라보며 평화통일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