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사회서 IT 포럼, 한국 의료관광 페어 등 10여 개
터퀼라 라마다인 호텔과 업무협약도 체결
워싱턴주 한인상공회(회장 정현아)가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10여 개의 중점사업을 인준했다.
지난 28일 저녁 열린 이사회 및 네트워킹 이벤트에서 신임 이사진은 한인학생들을 위한 채용박람회, 총영사관과 함께 주최하는 서북미 IT 포럼, 한상대회 참가, 한식 관련 세미나 및 한국 의료관광 포럼 등 회장단이 기획한 10여개의 중점 사업과 이에 소요되는 3만 9,000달러의 예산을 인준했다.
신광수 이사장은 “협회 웹사이트를 정비해 한인 상공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젊은 세대들이 창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며 “또 미국 진출을 원하는 한국 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이사장은 “1세와 2세들이 소통하는 상공회의소가 되겠다”며 원로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정현아 회장은 “5월과 11월 두 차례 한인 청년들을 위한 채용 박람회, 8월에는 상공회의소 임원들과 가족들을 위한 피크닉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9월 말 열리는 한상대회와 관련, “보고 오는 행사가 아닌 결과를 낳을 수 있는 한상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협약을 체결한 당진 상공협의회를 방문해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임장소를 임대해 준 턱윌라의 라마다인 호텔과의 업무협약 체결도 이뤄졌다. 바바라 브루네티 지배인은 “한인 상공회의소 회원들에게는 저렴한 ‘기업 요금’을 적용하고 연회장을 대여할 경우 최고 20% 할인해주겠다”고 말했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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