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 한의대 박사출신, 경희 한의원 이태업 원장
▶ 한성주의 좋은 아침 출연 등 성장클리닉 관련 명의로 이름날려
많은 아이들이 잠재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관하는 부모 때문에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우리 집 아이는 왜 이렇게 키가 작을까"라고 걱정을 하면서도 정작, 이에 대한 원인분석에 소홀한 부모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키는 시기를 놓치면 다시 시간을 되돌려 키울 수 없기에 주기적인 성장발육에 대한 점검이나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데도 많은 부모들은 이를 무심히 지나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최근 한의원을 확장 이전한 경희 한의원의 이태업 원장은 이와 관련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아이들의 키를 분명 키울 수 있다"고 자신한다.
경희대 한의학 박사 출신의 이 원장은 이미 한국에서 한의원 운영과 함께 상지대 한의대와 경원대 한의대 외래교수로 활동하던 때 ‘한성주의 "좋은 아침"’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성장클리닉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명의로 이름을 날렸다.
당시 부모와 함께 이 원장을 찾는 청소년들이 하루에 60여명이었다니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처럼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수 많은 환자들을 돌보았기에 임상에서의 경험 또한 그 어느 누구보다도 많아 성장클리닉의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 원장은 "다른 곳에서는 초음파 등으로 측정을 하는데 엑스레이 방사선으로 검사를 해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면서 "성장클리닉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노하우가 많아 아이들의 키를 찾아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남자의 경우 20세까지가 성장할 수 있는 시기로 보고 있으나 사실 16세가 넘어가면 성장판이 닫혀가는 중이라서 잘 권유하지 않는다"면서 "13-16세까지가 피크"라고 전했다.
또한 여자의 경우는 10-13세까지가 치료를 하는데 최고의 시기이며 여자도 18세까지 치료가 가능하지만 의학적으로 17세 넘어가면 치료를 잘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태업 원장은 그러나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진단은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성장클리닉 외에도 교통사고 관련 환자들에 대한 치료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교통사고 쪽도 물리치료만 하는 것 보다는 한약과 침을 병행해서 치료하는 어혈치료를 할 경우 환자의 차도가 눈에 보일 정도로 달라진다"면서 "한국에서는 이 같은 효과 때문에 자동차보험에서도 한약을 인정해줄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경희한의대 대학원에서의 전공이 소화기 내과였다면서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신경성 위염, 과민성 대장염에 대한 치료를 자신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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