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세금보고 마감일이 다음달 15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자칫 복잡해 보이는 보고절차 때문에 많은 한인 노인들이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까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AARP(미 은퇴자협회) 김윤호 자원봉사자는 매주 월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클랜드 메인 도서관(125 14th St., Oakland)에서 무료 한국어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상담원으로도 잘 알려진 김씨는 “저희 봉사자들은 비교적 간단한 세금보고만 도와드릴 수 있다”며 “임대 수입, 상가, 차압이나 파산, 이사비용, 해외 수입 등이 포함된 경우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직접 도움을 받으며 세금보고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 당일 선착순 접수하려면 상담 시간 이전에 미리 배정받는 것이 좋다. 사전 예약과 오클랜드 이외 지역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인터넷 aarp.org/taxaide에서 알아볼 수 있다.
문의: (510) 387-5011(김윤호).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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