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벨 재단의 북한 결핵퇴치 사업 보고회가 지난 1일 저녁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턴 한인성당에서 열렸다. 유진 벨 선교사의 한국 선교 사역 100주년을 기념하여 1995년에 설립된 유진벨 재단의 회장이자 자손인 스티브 린튼(사진) 박사 일행은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 (회장 김성혁) 후원으로 보스턴을 방문했고 북한 결핵퇴치 사업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동포사회의 후원을 요청하였다.
연사로 나선 린튼 박사는 의료, 복지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북한 사회에 만연한 결핵의 퇴치를 위해서 노력해야 하며 북한 내에 지역별 요양소와 협력, 결핵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고 결핵 중에도 특히 다지내성 결핵의 대한 위험성과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민간 교류와 문화차원에서 북한 결핵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린튼 박사는 지금 현재 다지내성 결핵 치료를 위해서 미국 의료진은 몇 십 배나 비용을 많이 쓰고 있지만, 지금 북한의 급박한 경제 사정을 감안하여 유진벨 재단의 의료진의 노력으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어 적은 비용으로도 조기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것은 장기적으로 남북 통일 후 막대한 경제지원 비용 절감과 남한의 보건 복지 지원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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