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우 후원모임인 샬롬회가 지난 15일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한은숙 회장 자택에서 갖고 꾸준히 봉사할 것을 회원들 앞에서 선서했다.
오랫동안 샬롬회를 이끌었던 이애연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간 회원들이 매사 긍정적인 호응으로 샬롬회의 발전을 이뤄왔다. 회장단을 도와 더욱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은숙 신임회장은 “이애연 회장이 큰 뜻을 가지고 뜨거운 봉사의 마음으로 시작해서 잘 키워 오셨다.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받고, 암환우들을 위해 마음을 같이하고, 꾸준히 봉사할 것이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은숙 신임회장과 함께 2014년을 이끌 샬롬회 임원진은 부회장 오제식, 총무 최순남, 고문 이애연, 이사장 이성호, 봉사부장 이귀순, 정미선, 김예순씨 등이다.
샬롬회는 2014년도에는 지역 봉사단체등과도 더욱 함께 일하는데 힘쓰며, 환우간의 정보교류와 봉사 등에도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장은주 기자>
암환우 돕기 모임인 샬롬회가 이취임식을 갖고 그동안 수고해온 전임회장 이애연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왼쪽부터 오제식 부회장, 한은숙 회장, 이애연 전임회장, 이성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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