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만행 고교 역사교육’ 청원 오늘 마감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서 전개 중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만행을 미 고교 역사 교육에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운동<본보 1월29일자 A6면 등>이 오늘(18일) 마감하는 가운데 1만 명의 서명이 더 필요해 한인들의 관심이 촉구된다.17일 오후 7시 현재 이번 청원운동에 동참한 서명자수는 총 8만9,628명으로 목표인 10만 명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1만372명의 추가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뉴저지에 거주하는 어거스틴 강(한국명 강민석)군은 지난달 19일 올린 글에서 “일본은 군 위안부와 같은 성 노예 행위와 731부대에서의 생체실험 등 셀 수 없는 비인간적 행위를 저질렀다”며 “우리 청소년(youth of America)들에게 일본의 경우를 포함한 모든 전쟁범죄를 가르침으로써 이러한 인권침해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청원은 30일내에 10만 명 이상이 지지 서명을 할 경우 관련 당국이 이에 대한 공식답변을 하도록 하고 있다.
서명방법은 백악관 웹사이트의 서명운동 페이지(https://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make-high-school-curriculum-more-inclusive-japanese-war-crimes-wwii/75RQHQvW)를 방문해 이메일과 이름, 성을 기재한 뒤 서명하면 된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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