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과*꽃집*보석상등 한인업소들
▶ 다양한 가격대 선물 판촉전 돌입
■ 꽃집: 밸런타인스데이가 1년 중 가장 바쁜 꽃집들은 60달러부터 최대 2,000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꽃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밸런타인스데이에 가장 잘 나가는 꽃은 빨간 장미로 한 다발(12송이) 기준 80달러 선이며, 초콜릿이나 샴페인 등 손님이 원하는 선물을 추가할 수 있다.
한인 꽃집 관계자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꽃바구니를 많이 찾고 젊은층은 꽃다발이나 꽃병을 선호한다”면서 “고객들이 원하면 샴페인이나 초콜릿을 꽃과 함께 포장해 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한인 꽃집에서 준비하는 초콜릿은 10-50달러, 샴페인은 10-300달러로 다양해 손님이 원하는 가격대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 대부분의 꽃집의 경우 밸런타인스데이 전날과 당일에 평소보다 배 이상의 손님이 몰리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 주얼리: 밸런타인스데이 선물 중 연인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역시 주얼리다. 주얼리 업계는 사랑을 고백하려는 연인들을 위해 특별할인 서비스를 실시하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골든키 보석은 밸런타인스데이를 맞아 모든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밝혔다.
보석업체에서 28년간 일해온 백현기 사장은 “밸런타인스데이에는 특히 다이아몬드 제품이 잘 나간다”면서 “그 외에도 탄생석, 하트모양 등이 인기가 좋으며 원하는 경우 맞춤제작도 해준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이어링의 경우 300달러에서 1만달러까지 가격대는 다양하다.
■ 제과: 제과업체들은 밸런타인스데이를 맞아 일찌감치 판촉 준비에 나섰다.
파리 바케트는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14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밸런타인 케잌을 구입할 경우 밸런타인 카드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현재 공사중인 산카 클라라점을 제외하고 팔로알토, 쿠퍼티노, 버클리점에서 진행중이다.
산타클라라 소재 진스 베이커리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초콜릿, 딸기, 고구마, 모카 등 다양한 종류의 케잌을 20-35달러선으로 판매한다.
진스베이커리 측은 “이날은 가족 단위 고객들도 있지만 연인을 위해 선물하는 고객이 많아 하트 모양, 핑크색 등 아기자기한 케잌이 잘 나가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화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