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FIFA(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수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정규리그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는 5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호날두에게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호날두는 1-1무승부로 끝난 지난 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0분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구르페히와의 말다툼 중에 손으로 얼굴을 밀치는 행동을 해 스트레이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또 퇴장 중에도 자신의 뺨을 때리는 제스처로 심판을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리그 징계위는 호날두가 레드카드로 1게임, 심판 조롱행위로 2게임 등 총3게임 출장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이번 징계로 비야레알(8일)·헤타페(16일)·엘체(22일)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고 이에 따라 득점 선두자리도 뺏길 위기에 처했다, 호날두(22골)는 2위 디에고 코스타(20골·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골 차 리드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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