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입양인협회(AKASF, 회장 에밀리 한슨)는 리 헤릭(Lee Herrick) 시인과 김 박 넬슨(Kim Park Nelson) 교수를 초청, 입양아의 정체성을 세우는 행사를 2월 13일(목) 오후 7시 오클랜드 오가네에서 개최한다.
1971년 10개월때 샌프란시스코로 입양된 리 헤릭 교수(프레즈노 칼리지)는 뿌리에 대한 궁금증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으로 2007년 첫 시집 ‘소망에서 이토록 멀리(This Many Miles from Desire)’를 펴냈고, 2012년 두번째 시집 ‘죽은 자의 정원 가꾸기 비법(Gardening secrets of the dead)’을 출간했다. 그외 다수의 저널에 시를 발표하고 있다.
1971년에 입양된 김 박 넬슨 교수는 아시안계 연구 전문가로 2007, 2010, 2013년 서울에서 열린 한인입양아연구 국제심포지엄 기획자로 활동했다. 현재 미네소타주립대에서 다문화연구 교수로 재직중이다.
일반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의 입장료는 AKASF 회원 10달러, 비회원 15달러이다. 사전예약은 2월 10일전까지 info@aka-sf.org로 해야 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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