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는 패블 스마트 워치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의 UVO시스템이 장착된 KWD-7.
■기아-스마트폰으로 충전상태 확인 ‘UVO시스템’ 장착
기아차는 전기차 전용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비롯해 13종의 첨단 IT·차량 융합기술을 선보였다.
첫 선을 보인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유보(UVO) EV e서비스’는 전기차에 활용되면 스마트폰과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실시간 원격으로 ▲충전시간 ▲충전량 ▲공조시스템 예약설정 ▲차량 충전상태 ▲충전 예상 소요시간 ▲차량 주행 가능거리 등 각종 정보와 실시간 위성 데이터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보된 대화형 음성인식을 통해 운전자의 다음 동작을 예측하고 제안까지 가능한 유보 차세대 음성 인식 시스템(UVO Enhanced VR), 안전운전을 돕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보 앱스(UVO apps) 등이 소개됐다.
‘유보 EV e서비스’는 올해 선보이는 쏘울 전기차부터 탑재될 예정이다.
■BMW-갤럭시 기어 이용전기차 제어 기능
BMW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기어’를 이용해 전기차를 제어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BMW i리모트(Remote) 앱을 통해 갤럭시 기어로 BMW의 전기차인 i3를 제어할 수 있는 것. 배터리 충전상태 등 차량의 기본 정보를 갤럭시 기어를 통해 먼 곳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문이나 선루프가 열렸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또 i3의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전송할 수도 있으며 시동을 켜고 공조장치를 미리 작동해 놓을 수도 있다. 음성명령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벤츠-패블 스마트 워치로 주유상태 등 확인
벤츠도 스마트 워치를 활용한 기술을 선보였다. 벤츠는 ‘패블(Pebble) 스마트 워치’를 통해 차량의 주유 상태와 도어 잠김여부, 차량의 주차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패블 스마트 워치는 차량 내 미디어 기기의 리모컨 역할도 하며, 주변 교통상황을 확인하는 데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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