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종 브랜드 핸드백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해외 명품브랜드만 좇던 이들이 합리적인 가격과실용적인 디자인 등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눈을 돌리면서 똑똑한 소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토종 핸드백 브랜드 열풍을 몰고온‘ 쿠론’의 후속주자로 꼽히는 브랜드인‘ 제이에스티나’는 올 한해동안 43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50%가량 신장한 것으로나타났다.
제이에스티나는 2011년 매출이 90억원에 그쳤으나 이듬해 290억원으로 매출을 키워 222%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늘어난 매출만큼 매장 수도늘고 있다. 지난해 총 20개 백화점 매장을 운영하던 제이에스티나는 올해백화점 매장만 32곳으로증가했다.
제이에스티나의 빠른 성장은 세련된 색상, 심플한왕관 로고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상품기획력이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면세점의 큰손인 중국인고객의 특수도 톡톡히 누렸다는 것이업계의 지적이다.‘ 스타 잇백’으로 이름을 알린 ‘리누이’ 역시 업계에서 빠른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 가두 매장에서 출발한 디자이너 브랜드인 리누이는 장동건과 현빈, 김수현 등 유명 연예인들이 주력상품인 독특한 감성을 담은 백팩을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출이급격히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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