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는 박지성(32)이 부상을 털고 곧 복귀할 전망이다.
네덜란드 축구 전문매체인 네덜란드 사커뉴스는 3일 “박지성이 팀에 합류해 훈련했다”며 “오는 12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초르노모레츠(우크라이나) 전에 복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지난 9월29일 AZ 알크마르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에서 후반 22분께 상대팀 선수 빅토르 엘름에게 왼쪽 발목을 밟히는 부상을입었는데 초기엔 단순 타박상으로알려졌으나 정밀 검진 결과 발등인대를 다친 것으로 나타나 두 달간 치료와 재활에만 매달렸다.
박지성이 빠진 뒤 아인트호벤은 최근 정규리그 6경기에서 2무4패라는 성적이 급강하했고 순위도 선두에서 10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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