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가주서 갈 만한 윈터 원더랜드
▶ 빅베어·마운틴하이 제대로 된 눈 구경, 세코야 킹스캐년엔 은빛 설경
마운틴 하이 스키장은 새하얀 설원이 그리울 때 찾아가기 가장 만만한 스키장이다.
■빅베어 & 마운틴 하이
겨울인데도 제대로 된 눈 구경을 못해 아쉬운 사람들에게 스키 리조트의 여행은 확실한 ‘눈’요기를 시켜줄 것이다. 샌버나디노 마운틴 빅베어(Big Bear) 리조트의 ‘스노서밋‘(Snow Summit)은 몇 년 전 인근의 ‘베어 마운틴’(Bear Mountain) 스키장을 합병하면서 명실 공히 서부지역 최대의 스키장으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이곳은 샌버나디노 내셔널 포레스트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빅베어 호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꼭 스키를 타지 않더라도 통나무집에서 즐기는 낭만 있는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겨울여행지로 적합하다. 리조트 곳곳에 자쿠지와 벽난로, 이 외 각종 놀이 시설을 갖춘 라지가 자리잡고 있다.
한편 LA에서 1시간30분이면 도착하는 마운틴 하이 스키장(MountainHigh Ski Resort)은 라이트우드(Wrightwood)의 앤젤레스 국유림에 위치한다. 거리상으로 가장 가까워 당일치기, 심지어는 반나절 스키 여행지로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빅베어와 마운틴 하이 스키장 모두 리프트 티켓과 라징(lodging)을 포함한 패키지를 구입하면 좀 더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스노서밋 & 베어 마운틴
스노서밋 스키장은 슬로프 면이 고르고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들이 즐겨 찾는다. 240에이커의 설원에서 총 19마일에 달하는 30개의 다양한 길이의 슬로프들을 즐길 수 있다. 리프트 티켓(오전)은 60달러부터다.
베어 마운틴에는 150개의 점프와 80개의 지브(jib)가 있으며, 경사가 급하고 슬로프의 면이 고르지 않아 실력 있는 스키 매니아들에게 적합하다. 리프트 티켓(오전)은 역시 60달러부터다.
▲마운틴 하이 스키장
마운틴 하이 스키장은 평균 해발 고도 8,000피트에 전체 면적 515에이커로 스키를 탈 수 있는 면적만 290에이커에 이른다.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스키어들이 선호하는 웨스트 리조트와 이스트 리조트, 노스 리조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웨스트 리조트는 프리 스타일을 즐기는 숙달된 스키어들이 몰리기도 한다.
한편 마운틴 하이 스키장 건너편에는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가족용 팍이 있어 아직 스키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 자녀, 혹은 성인이어도 스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눈싸움을 즐기며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성인 티켓은 45달러부터다.
문의: 마운틴 하이 (888)754-7878, 빅베어 (909)866-5766
자세한 내용: 마운틴 하이 www.mthigh.com, 빅베어 www.snowsummit.com, www.bearmountain.com
LA 필하모닉과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다시 LA에 온다. 올해 2월에 월드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공연을…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오는 20일(일) 오후 5시(서부시간), 영화학자 이남 교수를 초청해 ‘봉준호 영화들 - 한국 사회를 응시하는…
LA 한국교육원(강전훈 원장)은 충남역사문화원(김낙중 원장)과 공동으로 교육원 1층 한국역사문화 체험관에서 백제의 대표적 유물 7점을 전시한다…
남가주 지역 대표적 문화기관의 하나인 토랜스 아트 뮤지엄이 실시하는 국제 아트페어에 미주 한인 및 한국 작가들이 대거 진출해 올해도 작품을 출…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가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동반자임을 알리는 홍보영상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지시로 인해 한국으로 자진 출국한 미군 한인 참전용사 박세준(55)씨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온라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초대형 감세·지출법안이 연방 의회 통과에 이어 지난 4일 대통령 서명으로 확정되면서, 전국민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연방 이민당국이 LA 한인타운에 인접한 맥아더팍에서 7일 오전 전쟁터에서나 볼 수 있는 총기로 중무장한 군대를 동원해 급습 이민 단속을 펼치면…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