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에 두 명의 차세대 한인 경관이 탄생했다.
레이첼 리(31) 씨와 박경식(27) 씨는 6개월에 걸친 훈련을 마치고 지난 20일 조지메이슨대학 해리스 극장에서 열린 카운티 경찰아카데미 졸업식에서 41명의 동료들과 경찰 배지를 받고 21일부터 첫 근무에 들어갔다.
이날 레이첼 리 경관은 전체 졸업생 가운데 네 번째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상장과 함께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경관이 된 이유에 대해 리 경관은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하루라도 빨리 근무지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 경관도 “경찰은 명예로운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 이유가 있지만 방관자가 아니라 커뮤니티의 중심에서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싶어 경찰직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경관은 훈련 기간 동안 매일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하루 일과를 준비하는 일, 무기를 다루는 일, 건강이 안 좋았던 때가 힘든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맥클린 지역을 배당받은 박 경관은 주민들의 치안과 교통 안전을 책임지고 순찰하는 일이 주 업무다.
현재 훼어팩스 카운티에는 두 신입 경관을 포함 16명의 한인 경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0회를 맞은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아카데미 졸업식에는 가족 및 메이슨 디스트릭의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 등 카운티 정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공공 안전을 위해 헌신하기로 선서하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