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뉴욕시내 병원에서 출생하는 모든 신생아는 의무적으로 심장질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시내 병원에서 출생하는 모든 신생아에 대한 ‘맥박산소 측정검사(Pulse Oximetry Screening)’를 의무화하는 법안에 1일 서명했다. 이로서 2014년부터 뉴욕시 5개보로에서 신생아를 돌보는 모든 의료기관은 관련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맥박산소 측정검사는 신생아의 혈중 산소농도를 측정해 심장과 폐가 원활히 기능하는지, 선천성 심장기형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검사다. 미국에서는 매년 1000명의 신생아 가운데 7~9명꼴로 선천성 심장기형아가 발견되고 있으며 매년 4,600여명의 신생아가 심장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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